한국일보

메트로폴리탄‘집콕’오페라 공연 화제

2020-04-28 (화)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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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거실서 4시간 온라인 라이브 노래·연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집에서 들려주는 ‘앳 홈 갈라’ 공연을 선보였다.

26일 AP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열린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거성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각자의 집 거실에서 기술의 힘을 빌려 사실상 자택 격리 중인 음악팬들을 위로한 것이다.

메트 오페라 야니크 네제-세갱 음악 감독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피터 겔브 총감독은 뉴욕에서 각각 참여했다.
여기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바리톤 브린 터펠, 테너 로베르토 알라그나는 각각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인터넷 무대에 올랐다. 스타들의 집은 공개 행사장이기도 했다.

13개국에서 당대 쟁쟁한 별들이 참여한 이날의 오페라는 스카이프를 통해 생중계됐다. 모두 33개의 라이브와 사전에 녹음된 7개의 연주가 4시간 동안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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