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필수업종 종사자 3명중 1명‘이민자’

2020-04-28 (화) 08:36:38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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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서비스·요식업 등 불체자 70%가 필수업종 종사

뉴욕주내 필수업종 종사자 3명 중 1명은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욕의 민간 싱크탱크인 이민연구센터(CMS)가 2018년 센서스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80만 명의 외국 태생 이민자가 필수로 지정된 10개 업종 비즈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뉴욕주 전체에서 필수 업종 종사자의 31%에 해당한다.
뉴욕주는 제조, 서비스, 요식업 등을 필수 업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CMS 발표에 따르면 180만명 중 104만 명은 귀화 시민권자였으며 45만8,400명은 영주권, 34만2,100명은 불체자로 집계됐다.

특히 불체자의 70%는 필수 업종에 종사하면서 뉴욕주에서 불체자의 노동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도널드 커윈 CMS 사무총장은 “이번 연구는 뉴욕주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함에 있어 이민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증명하고 있다”며 “위기속에서도 이민자들은 헬스케어, 요식업, 제조업 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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