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여성회 푸드뱅크 코로나성금 5,250달러

2020-04-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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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쉬 피어스카운티에 전달

한미여성회 푸드뱅크 코로나성금 5,250달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한수지(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이 지난 24일 코로나 성금을 노리쉬 피어스카운티에 전달한 뒤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친목 및 봉사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한수지ㆍ이사장 김복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주류사회 푸드뱅크에 5,25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해온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타코마지역 푸드뱅크인‘노리쉬 피어스카운티’에 기부했다.

한수지 회장은 “한인 여성들도 주류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을 담아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사태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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