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소방관·구급대원 등 내달 5일까지 전국매장서
한 맥도날드 매장에‘퍼스트 리스펀더와 헬스케어 워커’를 위한 무료‘땡큐 밀’ 제공 안내가 게시됐다.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McDonald’s)가 의료계 종사자 및 응급 구조원들을 위한 무료식사 ‘땡큐 밀(Thank You Meals)’ 내놓았다.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맞서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과 경찰관, 소방관, 구급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퍼스트 리스펀더와 헬스케어 워커’(First Responders & Healthcare Workers)에게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곳곳 참여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국민이 자택격리 중인 가운데 맥도날드는 여전히 문을 열고 프랜차이즈 업주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커뮤니티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힘든 상황에서도 커뮤니티를 위해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 맥도날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땡큐 밀’은 전국의 참여 맥도날드에서 ‘드라이브 스루’나 ‘테이크아웃’ 형태로 5월5일까지 무상 제공된다. ‘땡큐 밀’에는 선택 식사 메뉴와 음료, 스몰 사이즈 감자튀김 또는 해쉬 브라운이 감사의 노트와 함께 담기며, 아침, 점심, 또는 저녁에 이용할 수 있다. ‘땡큐 밀’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웃음을 가져다 주길 바라는 희망에서 맥도날드의 상징인 해피밀 박스에 담겨 서빙 된다. 낮이든 밤이든 관계없이 유니폼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직장 배지를 보여주면, 무료 땡큐 밀을 받을 수 있다.
McDonald’s USA의 조 얼링거(Joe Earlinger)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 내내 프랜차이즈 업주들이 지역 커뮤니티를 돕기위해 팔방으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미국을 위해 쉼 없이 수고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회사와 프랜차이즈 업주, 공급업체 협력사들이 함께 힘을 합친 것에 더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낀다. 이것이야말로 McDonald’s 시스템의 최상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10만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 지역 커뮤니티들을 도왔고 전국의 트럭 운전사 후원을 서약했으며 시카고와 일리노이주에 N95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했다, 또한 일리노이 코로나19 대응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 고향인 일리노이주의 비영리 단체들이 필요한 보급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mcdonalds) 또는 트위터 (@McDonalds)를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