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719.37 거래마감, 3대지수 모두 상승
뉴욕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5.80포인트(1.22%) 상승한 23,719.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84포인트(1.45%) 오른 2,789.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2.67포인트(0.77%) 상승한 8,153.58에 각각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 타격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파격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가 증시에 훈풍을 제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기업체 대출과 회사채·지방채 매입 등에 2조3천억 달러의 유동성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