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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중도사퇴’에 안도… 다우지수 3.4% 상승

2020-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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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33.57 거래마감

뉴욕증시가 8일 3%대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별달리 진전된 조짐이 없었지만, 미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을 중단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79.71포인트(3.44%) 상승한 23,43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57포인트(3.41%) 오른 2,74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64포인트(2.58%) 상승한 8,090.90에 각각 마감했다.
장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던 뉴욕증시는 샌더스 의원의 후보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전격 중도하차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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