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6명 에디슨 장학생 선발

2020-04-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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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M 전공자 대학 재학 4년 간 연 1만 달러씩

한인학생 6명 에디슨 장학생 선발
남가주 지역 한인 고교생 6명이 에디슨 인터내셔널이 우수 고교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디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에디슨사가 지난 2일 발표한 2020년 에디슨 장학생 30명에는 한인 지유빈(어바인 고교), 저스틴 김(로스 알라미토스 고교), 매튜 권(포톨라 고교), 이지민(아놀드 O. 벡먼 고교) 이신형(세리토스 고교), 박혜민(우드브릿지 고교) 학생이 포함됐다. 이들 장학생은 대학 재학 4년 동안 연 1만 달러씩 총 4만달러의 장학금을 에디슨으로부터 받게 된다.

에디슨 장학금은 대학에서 과학ㆍ수학ㆍ공학ㆍ테크놀러지 분야(STEM)를 전공할 예정인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30명을 선발해 4년제 대학에서 STEM 전공 학업을 계속할 경우 에디슨 인터내셔널로부터 총 120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서든 캘리포니아 에디슨의 모회자인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남가주 최대 자선기금 기부단체 중 하나로 에디슨 장학생 프로그램 등 자선활동에 관한 지원은 전적으로 에디슨 인터내셔널 주주들의 자금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다.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06년 이후 총 670명의 학생들에게 1,1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고 밝혔다.

2020년도 에디슨 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ed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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