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DC ‘일반 마스크’ 착용 권고 새 지침

2020-04-06 (월) 0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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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의무는 아니다”

연방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일반 면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고 했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CDC의 새 지침에 따라 국민에게 ‘의료용이 아닌 천으로 만든 얼굴 가리개’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용 마스크의 공급 부족 등을 고려해 면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지침은 의무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CDC의 새 지침은 이전에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발적 참여를 권고하는 만큼 “나는 마스크를 쓸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나라)대통령, 총리, 독재자, 왕, 여왕을 맞이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이번 지침 변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상당한 전염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정보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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