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모든시민에 하루세끼 무료식사 제공
2020-04-04 (토) 06:09:37
금홍기 기자
뉴욕시정부가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모든 시민들에게 하루 세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와 성인 등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욕시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식사는 5개 보로 435곳에서 배분된다.
이번 무료 식사는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제공되고, 월~금요일까지 받아갈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오전 7시30분~11시30분까지, 성인인 경우에는 오전11시30분~오후1시30분까지 무료 식사를 받아갈 수 있다.
뉴욕시정부는 그동안 학생과 학생 가족들에만 무료 식사를 제공했지만 이날부터 대상을 확대했다. 무료 식사 분배소는 뉴욕시교육국 웹사이트(www.schools.nyc.gov/freemeals)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문자메시지에 ‘FOOD’ 또는 ‘COMIDA’를 입력한 뒤 877-877로 전송하면 가까운 식사 배분소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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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