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새 확진자 1만명 이상 급증…사망자는 3천명 육박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주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의 9만2,381명에서 10만2,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무려 1만455명(11.3%)이 급증하며 10만명 선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미 전역 전체 확진자 중 40% 가까이 차지하는 수치이다.
사망자도 하루 새 500여명 이상 급증해 일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누적 사망자가 2,935명을 기록했다.
뉴욕시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5,350명이 증가한 5만7,159명으로 집계됐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곧 행정명령을 내려 주내 병원과 민간기업 등에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등 필요한 장비를 확보한 뒤 필요한 곳에 분배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필요한 장비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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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