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거의 전부가‘자택 대피령’

2020-04-03 (금)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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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가 영향…“3억1,500만명 시행 중이거나 발효 예정”

미국인 거의 전부가‘자택 대피령’

평소 차량으로 붐비던 플러싱 메인스트릿이 코로나19 사태로 한산함을 보이고 있다. [AP]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자택 대피 명령이 확대되면서 거의 모든 미국인이 그 영향권에 들게 됐다고 CNN 방송이 2일 보도했다.

CNN은 2일 기준으로 미국 인구의 95.9%인 약 3억1,500만명을 상대로 자택 대피 명령이 시행되고 있거나 곧 발효될 예정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주정부 차원의 명령뿐 아니라 시·카운티 등 그보다 작은 단위의 지방정부가 내린 명령까지 포함한 것이다. 자택 대피 명령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사람들이 식료품 구입이나 병원·은행 방문, 의약품 구매, 산책·운동처럼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 바깥으로 외출하지 못하도록 한 고강도 조치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비필수업종에 대한 100%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시행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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