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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00만달러 지원

2020-03-31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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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HMA)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 체계 강화를 위해 총 200만 달러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소아병원 10곳을 지정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 DC에 위치한 총 3곳의 병원에 각각 20만 달러씩을 전달한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앞으로 7곳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와 현지 딜러들이 소아암 근절을 위해 1998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기부금이 총 1억6,000만 달러에 이르며, 소아암 관련 기금 중에서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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