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뉴욕주에서 식당 영업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멈춰선 한식당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 펀드 미’(GoFundMe)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일자리를 잃은 플러싱의 한식당인 함지박 직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고 펀드 미에 올라온 성금 모금운동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함지박 80%의 직원이 당장 일자리를 잃으면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고 펀드 미를 통해 5,000달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모금운동에는 30일까지 50여명이 참여해 2,800달러를 모금한 상태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