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50대 한인 우편배달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2020-03-28 (토) 05:17:53
조진우 기자
브롱스의 50대 한인 우편배달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전미우편배달부협회(NALC)는 26일 “뉴욕시 브롱스의 브랜치36에서 근무하는 김락곤(Rakkhon Kim·50)씨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뉴욕 일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한인이 확인되기는 김씨가 처음이다.
NALC에 따르면 김씨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노스베일 출신으로, 브롱스의 웨스트 팜 우체국과 뉴욕우체국 등에서 23년 간 근무해왔다.
프레드릭 로란도 NALC 회장은 “NALC를 대표해서 김씨의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김씨의 가족과 사랑하는 친구 및 동료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