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oMA 현대미술 강의 온라인 무료 등록 실시

2020-03-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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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이 25일부터 개설된 현대미술 강좌의 무료 등록을 받고 있다.

미술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누려온 모마 온라인강좌 ‘현대미술은 무엇인가’(What Is Contemporary Art?)는 5명의 큐레이터들이 6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기초과정이다. 스탠포드대에 기반을 둔 글로벌 온라인 교육기관 코세라(Coursera) 플랫폼을 연동시켜 전시, 작가 인터뷰,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 동영상을 유튜브로 공유하는 강좌다.

4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현대미술은 무엇인가’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70여 점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TV부터 인터넷까지 미디어 연구, 영역과 통과, 재료와 제작, 에이전시, 파워 등 5가지 주제에 따라 강좌가 진행된다. 3D 프린트 유리 및 섬유 조각, 공장 및 박물관에서의 공연, 인물화, 인공 지능으로 만든 인물 사진, TV 및 비디오 게임에 대한 개입을 학습한다.


이외에도 ‘모던의 예술과 아이디어’ ‘사진으로 보기’ ‘디자인으로서 패션’ 등을 온라인 강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등록은 웹사이트 https://www.coursera.org/learn/contemporary-art?action=enroll#about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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