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탐방/ 늘푸른 소독 (Target Exterminating Co.)
늘푸른 소독의 김태훈 대표
무허가·가짜 방역 인증서 광고 기승… 전문방역업체 이용해야
‘늘푸른 소독’(Target Exterminating Co. 대표 김태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러스 방역 관련 허위, 과대광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바이러스 방역 인증서’나 ‘코로나19 전용 살균제’ 등 거짓 정보를 앞세운 허위, 과대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늘푸른 소독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없고(각국에서 임상실험 중) ▲미국 내 전문 방역업체에서 사용하거나 소독 전문 도매상에서 취급하는 미 정부 EPA 및 USDA 공식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전용 살균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더욱이 ▲미 공인 관계기관의 ‘인증’(Certification)이나 ‘허가’(Permission)된 ‘바이러스 방역 인증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김태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의 수많은 업체들이 일시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방역관련 허위, 과대광고 등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멸균 소독을 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전문 방역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꼭 코로나19 바이러스 멸균 소독을 해야 하는 곳은 ▲감염된 환자들이 발행한 장소 or 의심되는 장소나 건물 ▲확진 환자가 다녀간 사유 등으로 폐쇄된 공간이나 건물 ▲예방차원으로 출입이 통제된 장소(교회, 학교. 요양원, 다중시설 건물 등) ▲불특정 대중이 모이는 실내 공간 or 정기적 집회가 열리는 장소, 건물, 사무실 등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멸균 소독은 일반적으로 ‘연막’(Fogging)이나 분사작업으로 전체 소독을 하기 때문에 ‘푸드 프로세싱’(Food Processing) 업체나 기타 사업체는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 한 권장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예방차원의 방역은 자체 예방법을 따르는 것을 추천 한다”며 “정기적인 일반 소독(해충박멸, 예방 및 위생준수)은 더욱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전파자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가정이나 사업체, 밀폐된 공간 다중시설(교회, 데이케어 센터, 사무실 등)은 체온 측정기와 손 세정제, 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구비해 예방에 주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설명이다. 특히 철저한 손 씻기(세정제 사용 등)와 필요한 시기 마스크 쓰기 생활화, 알코올(70%)과 염소산나트륨(가정용 혹은 희석용 락스)을 적신 천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표면을 자주 닦아 주기 등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뉴욕주의 긴급 행정명령 등으로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문을 닫은 업소 경우, 해충이나 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영업을 재개하기 전 반드시 일반 소독을 해야 한다“며 ”특히 문을 닫은 기간이 한 달이 넘을 경우, 중간에 한 번 더 소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늘푸른 소독은 뉴욕(NYS Certification #15027)과 뉴저지(NJS Certification #90608B) 주정부 인증 소독업체로, 200만달러 보험(#PCG2022749)을 갖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전문 방역업체다.
문의 646-209-5154/718-357-3727
주소 27-07 Murray Ln. Flushing, NY 11354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