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불체자 단속작전 잠정중단
2020-03-20 (금) 12:00:00
서승재 기자
연방 이민당국이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작전을 잠정 중단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18일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추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E는 단속 추방작전에 투입됐던 인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확진자 중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ICE 산하 단속 및 추방 작전국은 연방의회에 보낸 통지서를 통해 “계획됐던 단속 작전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공공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이민 단속이 두려워 치료를 꺼리는 이민자가 있어선 안된다”고 밝혔다.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원 등 진료시설 근처에서 단속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CE는 그러나 현재 이민 구치소에 수감된 3만7,000여 명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구치소에 남아있게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3만7,000여 명 중 2만 여 명이 전과자인데 강력 범죄 전과자 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17일 현재 이민자 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ICE는 구치소 접견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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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