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호보큰 전주민에 자가격리 조치

2020-03-19 (목) 07:42:48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맨하탄과 인접한 뉴저지 호보큰에서 전 주민에게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라비 발라 호보큰 시장은 “18일 오전 9시부터 모든 주민은 자가격리해야 한다”며 “필수적인 상황 외에는 모든 주민은 거리에 나오지 말고 집 안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르면 호보큰에서는 ▲음식 구입 ▲가족 및 친지 돌봄 ▲의료기관 방문 ▲업무를 위한 이동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일상운동 등을 제외한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은 해서는 안 된다. 공공 장소에서 5인 이상 모임도 금지된다.

또 호보큰 내 일반 소매점이나 네일샵, 이발소 등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모든 업체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음식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과 식료품점, 은행, 약국, 커피숍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오후 8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호보큰은 지난 16일 뉴욕·뉴저지 일원 지방자치정부 가운데 가장 먼저 야간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한데 이어 사실상 자택대피령 조치까지 내린 셈이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