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코로나19 최대 요주의 지역 부상

2020-03-16 (월) 08:06:5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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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729명, 워싱턴주 뛰어넘어

▶ 사망자도 브루클린 등서 6명 발생

뉴욕주가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대 ‘요주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주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2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알려졌던 524명에서 하루 사이에 200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미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가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내 확진자를 2,952명으로 집계하고 주별로는 워싱턴주 642명, 뉴욕주 613명, 캘리포니아주 368명으로 분류했다. 하룻밤 사이에 급증한 뉴욕주 확진자를 감안하면 쿠오모 주지사의 언급대로 워싱턴주를 제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뉴욕주내 사망자도 지난 주말 처음으로 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14일 브루클린에서 82세 여성이 첫 사망자로 기록된 데 이어 15일 라클랜드 카운티 65세 남성, 맨하탄 79세 여성 등 연이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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