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한인 프리홀더 올해도 물 건너가
2020-03-14 (토) 06:37:33
서한서 기자
뉴저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가 카운티 프리홀더(의원) 후보로 히스패닉인 라몬 하쉬 릿지우드 시장을 지명했다. 버겐카운티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위원회가 새 프리홀더 후보로 소수계를 지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한인 후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하쉬 릿지우드 시장은 올해로 임기가 종료되는 민주당 소속 데이빗 갠즈 프리홀더의 후임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최근 밝혔다. 이는 갠즈 프리홀더가 올해를 끝으로 프리홀더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가 하쉬 시장을 새 프리홀더 후보로 내정했기 때문.
갠즈 프리홀더도 지난 9일 하쉬 시장 지지 의사를 밝혔다.
총 6명인 프리홀더는 버겐카운티 내 70개 타운을 대표하는 카운티정부의 예산과 조례 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이 버겐카운티 프리홀더로 선출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당초 카운티 민주당위원회 수뇌부가 소수계를 새 프리홀더 후보로 지명하겠다는 내부 방침이 알려지며 지역 한인 정치권도 분주한 물밑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국 이번에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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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