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마스크·진찰장갑 등 의료용품 대중관세 면제

2020-03-07 (토)
크게 작게

▶ 미 업체들 1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대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00여개 의료용품에 대해 대중 수입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마스크, 진찰용 장갑, 소독용 물티슈, 시료 용기, 향균 리넨(의류소재), 청진기 커버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품목들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바이러스의 진앙격인 중국에 주로 국한된 시점으로, 미국 의료용품 수입업체들이 일찌감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었다는 의미라고 WSJ은 분석했다. <연합>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