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살인사건 줄고 자동차 절도 늘었다
2020-03-04 (수) 08:08:38
이지훈 기자
올들어 뉴욕시 강력범죄를 비롯한 주요 범죄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2일 발표한 ‘2020년도 1~2월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총 범죄건수는 1만6,343건으로 전년대비 2,695건이 늘어 범죄율이 20% 증가했다.
이 중 자동차절도가 64.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강도가 35%, 주택절도가 21.1%, 총격사건이 19.1% 증가했다. 반면 살인과 강간은 각각 16.7%,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못 셰이 NYPD국장은 올해 초부터 시행 중인 경범죄자의 보석금제 폐지가 범죄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지적했다.
셰이 국장은 “1월 한 달 동안 재판에 앞서 구금되지 않고 풀려난 경범죄자들 중 143명이 저지른 재범 건수가 239건으로 나타났다”라며 “제도 시행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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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