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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한국행 비행편 한시적 축소 운행

2020-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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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말·5월초까지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축소키로

델타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시적으로 한국으로 운항하는 비행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운항하는 여객기 편수를 기존 1주일에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에서 한국으로 운항하는 비행 편수를 오는 29일부터 4월30일까지 줄이기로 했다. 또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 시애틀에서 한국으로 운항하는 비행 편수도 5월1일까지 주 5회로 축소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은 “고객과 승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증가하는 (코로나19) 우려에 대응해 다수의 과정과 완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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