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상담소 시민권신청 무료행사 개최

2020-02-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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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1일 오전 레이크시티 커뮤니티 센터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오는 3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애틀 북쪽에 있는 레이크시티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민권 신청 무료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안상담소(ACRS) 및 시애틀시 이민ㆍ난민국과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인력과 시간의 한계에다 이미 예약자가 많아 한인의 경우 상담소를 통해 예약한 1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상담소는 이날 이민 전문변호사ㆍ법무사ㆍ통역사 등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 준비를 별도 비용없이 무료로 도와준다. 통상적으로 변호사를 통해 시민권 신청을 할 경우 1,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미국 내 합법적인 영주권자(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여야 하며 5년 기간 중 2년 6개월 이상을 미국 내에서 체류했어야 한다. 5년중 한꺼번에 1년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건을 갖춘 영주권자가 시민권 신청을 원하면 ▲영주권 카드 ▲5년 동안 거주지 주소 목록과 거주했던 날짜 ▲5년 동안 직장 이름과 주소, 일한 날짜 ▲영주권 기간 중 외국 여행 관련 기록 ▲세금 환급 기록 W-2 양식 ▲시민권 신청비용 1인당 725달러(저소득층은 할인 또는 면제됨) 등을 갖춰야 한다.

예약: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
레이크시티 커뮤니티센터: 12531 28th Ave NE, Seattle WA 9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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