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안무가 2명 시애틀에서 공연 펼친다

2020-02-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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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신ㆍ정재우씨 28~29일 시애틀댄스 페스티벌서

한인 안무가 2명 시애틀에서 공연 펼친다
한국의 안무가 2명이 미국의 권위있는 무용축제인 ‘시애틀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SIDF)–윈터 미니 페스트’에 초청돼 출연한다.

주인공은 떠오르는 한국 안무가인 김경신씨와 정재우(사진)씨이다. 이들은 28일과 29일 오후 8시 에릭슨 시어터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애틀 국제무용축제는 실내와 야외에서 열리는 17일간의 현대무용축제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선보인다. SIDF 겨울 미니 페스티벌은 겨울 동안 개최되는 2주간의 미니 페스티벌 버전으로, 캄바타 댄스 컴퍼니와 국내외 게스트가 합작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안무가 김경신이 이끄는 언플러그드바디즈(Unplugged Bodies)의 가 함께 짝을 이루고, 이어 한인 안무가 정재우의 대표작품 <무인도> 등이 선을 보인다.

입장권 구입은 온라인(https://seattleidf.org/)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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