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수 낮은 ‘처미 쿨’소주 나왔다

2020-02-21 (금)
크게 작게

▶ 롯데주류, 부드러운 목넘김ㆍ깔끔한 뒷맛으로 공략

도수 낮은 ‘처미 쿨’소주 나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도수가 낮아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한 ‘처미 쿨’(CHUMMY Coolㆍ사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처미 쿨’은 미국 시장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도수가 낮은 소주의 소비 경향을 고려해 알코올 도수를 16.8%로 낮췄다. 이로 인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어서 다양한 주류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는 한국 브랜드가 미국 등 현지에 그대로 유통돼 미주 한인사회 위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롯데칠성음료측은 이 같은 시장확산 전략을 벗어나 다양한 주류 고객들이 음용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CHUMMY’(친근한 한국소주)라는 영문 브랜드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은 2020년 신제품 처미와 기존 과일소주 ‘순하리’를 한인 및 주류시장에 집중 공략함으로써 한국소주의 저변을 확대해 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