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총선 유권자 등록 마감 임박, 현재 2,130명 등록

2020-02-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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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밤 12시까지 신청가능

오는 4월 실시되는 한국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등록의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총선을 위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애틀총영사관에 파견된 정광식 영사는 “이번 한국 총선에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유권자 등록을 한 분만 선거가 가능하다”면서 “유권자 등록은 이번 주말인 오는 15일 밤 12시까지 인터넷으로 신고ㆍ신청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은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지만 인터넷(ova.nec.go.kr)으로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현재 정 영사를 포함해 신광수 위원장, 지가슬ㆍ박웅철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시애틀선거관리위원회는 막판 유권자등록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린우드 H마트에서 현장 접수를 하기로 했다.

정 영사는 “재외선거의 유권자등록을 완료한 경우 재외선거 신고신청 사이트(ova.nec.go.kr)에서 ‘신고ㆍ신청 결과조회’를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명부등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현재까지 알래스카를 제외한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시애틀 관내에선 모두 2,130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주 오리건주 순회영사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으면서 한 주사이에 380여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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