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크루즈 승객 4명 신종코로나 “모두 음성”
2020-02-10 (월) 07:31:21
뉴저지주 항구에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크루즈선 승객 4명<본보 2월8일자 A2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8일 밤 트위터를 통해 “크루즈선 승객 4명 모두 신종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이들 4명의 승객 가운데 같은 객실에 머물렀던 3명은 독감 환자로 판명 났고, 다른 객실에 있었던 나머지 1명은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소속의 ‘앤섬 오브 더 시’(Anthem of the Seas) 크루즈선은 지난달 27일 뉴저지주 베이온을 출항해 카리브해 지역을 여행한 후 지난 7일 같은 항구로 돌아왔으며, 승객 가운데 발열 증상 등이 있는 4명은 귀항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신종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이들 4명은 최근 중국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