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중생, 페더럴웨이 심포니와 협연한다

2020-02-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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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학년 이채안양, 23일 PAEC서 공연 펼쳐

시애틀지역 한인 여중생이 페더럴웨이 심포니와 협연을 한다.

주인공은 현재 시애틀 명문사립학교인 레이크 사이드 6학년에 재학중인 이채안(영어명 케이틀린 지아 이)양이다.

이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에서 페더럴웨이 심포니와 협연을 펼친다.


이 양은 이번 공연에서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23번 A장조 작품 번호 K.488을 연주한다.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양은 지난해 미국 쇼팽재단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4년간 모두 47개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에는 러시아 뮤직 피아노 경연에서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시애틀지역 클래식 음악 라디오 King FM 98.1 에서 라이브로 연주를 하기도 했다.

또한 에버렛 필하모닉, 벨뷰 이스트사이드 심포니, 머킬티오 심포니 등과 함께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티켓은 온라인(http://fedwaykorea.com)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은 32달러, 시니어 25달러, 청소년 10달러이다.

PAEC: 31510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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