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몸 여성 실종돼 수색작업

2020-0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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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건 20대 친구와 말다툼 뒤 사라져

알몸 여성 실종돼 수색작업
오리건 20대 여성이 심야에 알몸으로 사라져 경찰이 인근 후드산 등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케이티 델라니(23ㆍ사진)는 지난 3일 밤 12시 무렵 후드산에서 8마일 가량 떨어진 E 빌리지 루푸로드와 E 롤로 패스 로드에서 사라졌다.

그녀는 기온이 영하권인 28도까지 내려갔던 4일 0시30분께 알몸 상태로 목격된 뒤 자취를 감췄다.


5피트 가량의 키에 110 파운드의 몸무게로 다소 가냘픈 이 여성은 사라지기 전 친구와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델라니가 사라질 때 핸드폰을 비롯해 아무 것도 소지하지 않았다며 이 여성을 목격했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의 제보(503-655-8211)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 여성이 추운 날에 왜 알몸으로 나가 사라졌는지 경위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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