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헬스분야 AI 어디까지 왔나?

2020-0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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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순 박사 8일 SNU포럼서 강연 받아

헬스분야 AI 어디까지 왔나?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잏는 SNU포럼 2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8일 오전 10시 벨뷰 뉴포트웨이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사는 현재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의 이사인 우상순 박사(사진)이다.

우 박사는 수학자이자 통계학자이다. 한국에서 대학 학부를 졸업한 뒤 워싱턴대학 (UW)에서 바이오통계학(Biostatistics)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최고의 암연구소인 ‘프레드 처친슨 암센터’에서 연구학자로 근무한 뒤 현재는 시애틀 Axio Research LLC에서 통계 유전공학자로 일하고 있다.

우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인공지능기술(Machine Learning)의 실제 적용에 대해 강의를 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AI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인공지능(AI 또는 머신러닝)이라는 분야는 오래 전부터 사용돼온 알고리즘이다.

예를 들면 이메일 스캔이라든가, 아마존 웹사이트를 열었을 때 추천되는 광고 상품이라든가, 무인 자동차, 마이크로소프트 KINECT, 구글의 서치엔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등에서 인공지능은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 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헬스케어분야이다. 환자들의 데이터와 위험분석, 의료기관 운영 관리, 의료영상과 진단, 생활관리와 모니터링, 신약개발, 정밀의료 등이 있다.

우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물론 헬스케어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실례로 들어가며 쉽게 설명한다.

뉴포트웨이 도서관: 14250 SE Newport Way, Bellevue, WA 9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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