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서도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2명

2020-02-04 (화) 07:19:4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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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여성 등 뉴욕시 총 3명

▶ 연방질병통제센터서 확진여부 검사

지난 주말 뉴욕시에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한데 이어<본보 2월3일자 A2면> 퀸즈 플러싱에서도 2명의 의심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시 당국에 따르면 2일 플러싱에서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60대 두 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플러싱병원 메디컬 센터와 퀸즈 뉴욕장로병원에 각각 격리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40대 여성이 뉴욕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의심돼 맨하탄 벨뷰 메디컬 센터에 격리돼 치료 중이며 현재 안정된 상태다.


시보건국은 현재 이들 의심환자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방질병통제센터에 조사를 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들 의심환자는 시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911에 전화해 증상을 말한 뒤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 직접 병원을 찾지 말고 즉시 911에 도움을 요청해 감염이 확산 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환자의 검사결과는 최소 36~48시간 이내에 발표되기 때문에 조만간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1-888-364-3065)을 운영 중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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