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옐로캡 요금 인상 추진

2020-02-01 (토) 06:01: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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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메달리온 태스크포스 ,“러시아워에 추가 부담해야”

뉴욕시 옐로캡 이용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시의회가 구성한 메달리온 태스크포스는 31일 메달리온 폭락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옐로캡 운전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옐로캡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태스크포스는 “그동안 옐로캡은 미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정 요금으로 오랫동안 운영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우버나 리프트 등 다른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들처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비용을 추가 부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와 경쟁할 수 있도록 옐로캡 앱을 개선하고 기사들의 부채를 탕감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스크포스에 따르면 뉴욕시 옐로캡 사용자는 지난 7년 간 50%가 넘게 줄었으며, 메달리온을 구입한 기사 한 명당 평균 부채가 70만 달러에 달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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