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고층빌딩서 자살소동 20대남성 무사 구조
2020-01-31 (금) 07:44:49
이지훈 기자
29일 20대 남성이 맨하탄 파크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한 공사 중인 빌딩의 55층 높이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구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맨하탄 파크 애비뉴와 이스트 56 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공사중인 빌딩 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전화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55층 높이에서 자신이 들고 있던 쇠 파이프로 자해하며 뛰어내리려는 남성을 회유해 오전 7시57분께 인근에 위치한 벨뷰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최근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자살 소동을 벌인 빌딩의 건설 인부 모집에 지원했으나 거절되자 해당 빌딩에서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