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연합회 새 회장 선출

2020-01-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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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까지 후보 등록…복수 후보시 3월7일 선거

서북미 10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의 모임인 미주 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서북미연합회는 29일 신원택 스포캔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홍인심ㆍ조기승ㆍ김옥순ㆍ안무실씨를 위원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간사는 홍인심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맡는다.


선관위는 공고를 통해 오는 2월3일부터 2월22일까지 이상규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2대 회장 후보 접수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10명이상 이사의 추천을 받아 5,000달러의 공탁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선관위는 마감 시한까지 단독 후보가 입후보하면 서류에 하자가 없을 경우 곧바로 당선을 공포할 예정이다.

복수 후보가 등록할 경우 오는 3월7일 오전 11시 턱윌라 컴포트 인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서북미연합회는 이번 선거를 실시한 뒤 새로운 회장 당선자와 함께 3월7일 올해 정기 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대한 인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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