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58% 하락 마감
2020-01-25 (토) 06:39:41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36포인트(0.58%) 하락한 28,98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07포인트(0.90%) 내린 3,295.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57포인트(0.93%) 떨어진 9,314.9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주 1.22% 내렸다. S&P 500 지수는 1.03%, 나스닥은 0.79% 하락했다. 시장은 우한시에서 발병한 폐렴 사태와 주요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