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주 실업률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2020-0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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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3% 기록…한달간 일자리 1만900명 늘어

워싱턴주 실업률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워싱턴주 고용안전국(ESD)은 22일 “지난해 12월 주 실업률이 4.3%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가 하락했다”면서 “이 같은 실업률은 1976년 이 같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에서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새로운 일자리가 1만900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매업과 전문직 분야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으며 반면 도매업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늘어난 고용의 3분의1은 소매업 분야에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12월 기준으로 워싱턴주 전체 고용인은 395만 6,800명으로 전달에 비해 1만6,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5,900여명이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 고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미 전국 실업률은 3.5%까지 떨어졌으며 특히 시애틀지역의 실업률은 2.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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