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 <7>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윤덕민 회장
“데이터 단일화를 통해 회원들의 구매력을 강화시키는 한해가 될 겁니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는 오는 4월 판매 및 제품 정보 시스템인 포스(POS)를 통해 회원들의 데이터 단일화를 실현할 전망이다. 윤덕민 회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데이터 단일화가 마침내 4월 이루어진다. 이로서 회원들의 최다 판매 제품과 재고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축하게 된다”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구매력 강화로 인해 각종 할인 혜택 뿐 아니라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약 20개 업소가 참여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업소들이 참여한다면 구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 특히 인건비 상승과 경기둔화, 온라인 매장들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업계가 활로를 찾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윤 회장은 “인건비 15% 상승 등 전반적인 경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일원화가 공동 구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업계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3월 29일 ‘종업원의 날’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 업주들 뿐 아니라 종업원들과의 단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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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