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힘차게 새출발

2020-0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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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지 신임회장, 교장모임서 조영숙 전임에 감사패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힘차게 새출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박수지(오른쪽) 신임 회장이 지난 11일 교장모임에서 조영숙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주기에 앞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박수지ㆍ코가한국학교 교장)가 교장모임으로 힘차게 새출발을 했다.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박수지 신임 회장이 조영숙 전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부터 운영을 맡았다.

이날 교장 모임에는 처음으로 워싱턴ㆍ오리건ㆍ몬태나ㆍ아이다호ㆍ알래스카 등 서북미 5개주 한국학교 부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주마다 특성있게 진행되는 학업진행 과정을 참석한 모든 교사들과 공유했다.

박 회장은 “서북미협의회는 서북미 5개주 부회장들에게 비행기 요금은 물론 후원금을 지급해 그들의 역할에 힘을 실어줬으며 신설되는 알래스카 동양선교 한글학교 교장에게는 사비로 후원금도 전달해 새로운 시작에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날 한국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임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음식은 물론 경품 추첨으로 선물도 챙겨줘 참석자 모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함께 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신년 모임에선 NAKS 오정선미 총회장 신년사와 박영민 자문위원의 교육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박 회장은 이날 조영숙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어 한글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최고 한글학교 교장이었던 설자 워닉 자문위원에게도 별도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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