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로커인 본 조비(사진(가 시애틀을 찾는다.

락앤롤 명예의 전당이 15일 밝힌 본 조비 2020 전국투어 일정을 보면 첫 무대가 오는 6월 10일 타코마 돔에서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1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고 그래미상을 수상자이기도 했던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순회공연은 브라이언 아담스와 함께 할 예정이라 락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미국순회공연은 6월 10일 타코마를 시작으로 포틀랜드, 산호세,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을 거친 뒤 7월 28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티켓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온라인(atlivenation.com)을 통해 대중에게 판매된다. 본조비 팬클럽 회원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은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타코마 돔에 이어 다음날인 6월11일 포틀랜드에서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