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사고 유가족 400만달러 합의

2020-01-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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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복음성가가수, 벨뷰서 청소차량에 치어

지난 2018년 벨뷰에서 청소 차량에 치어 숨진 40대 복음성가 가수의 유가족들이 400만 달러의 배상에 합의했다.

알렉산두루 쿨라이(당시 44세)는 지난 2018년 2월 벨뷰 120가 NE와 13000블록 도로를 걸어가다 공사현장에서 도로를 청소하던‘넬슨 앤 손스 건설사(Nelson and Sons construction)사 소속 청소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사고 청소차량은 후진을 하다 뒤에서 걸어오고 있던 쿨라이를 보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쿨라이가 차량 아래에 깔리면서 목숨을 잃었다.


쿨라이 유가족들은 과실치사 혐의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회사는 쿨라이 부인과 2살배기 아들, 전처 사이에서 난 16세, 10세 아들에게 모두 400만 달러를 배상하는데 합의했다.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면서 현직 트럭 기사로 일을 했던 쿨라이는 사고 당시 자신의 트럭을 픽업하기 위해 걸어가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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