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피타스 월그린’ 강도 용의자3명 체포

2020-01-13 (월)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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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타스 월그린’ 강도 용의자3명 체포

다니엘 코르테즈, 로렌스 틸만, 트라본 애드킨스(왼쪽부터) <사진 밀피타스 경찰국>

밀피타스 윌그린(1800 block of N. Milpitas Blvd)에 침입해 4천달러 가량의 물건을 훔치고 달아나면서 주차차량을 파손한 강도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밀피타스 경찰은 8일 오전 11시 55분 윌그린에 강도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3명이 급히 렉서스 차량을 몰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했으나 추격하지는 못했다. 수분 후 용의자들은 인근 도로에 주차해둔 다른 차량과 충돌 후 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다 경찰에 모두 체포됐다.

다니엘 코르테즈(30, 오클리)는 유바카운티에서 강절도 혐의로, 트라본 애드킨스(27, 오클랜드)는 새크라멘토카운티에서 절도 혐의로, 로렌스 틸만(25, 오클랜드) 역시 샌프란시스코카운티에서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보호관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3,7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회수하고, 절도, 범죄 음모 및 기물파손 혐의로 산타클라라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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