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리바바 벨뷰서 확장한다

2020-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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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에 4만8,000평방 사무실 추가 계약

중국 최대 온라인소매업체로 아마존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알리바바가 벨뷰사무실을 대폭 확대한다.

알리바바는 최근 벨뷰 다운타운 시비카 오피스 커몬스 빌딩과 4만8,000평방 피트의 사무공간을 임대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퓨짓사운드비즈니스 저널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2016년 시애틀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시티 센터 벨뷰 타워 2만 평방피트를 서브 리스방식으로 임대해 이전했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기존에 써왔던 공강은 최근 하이텍회사인 스마트쉬트가 인수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는 이번에 새롭게 인수한 공간으로 벨뷰 사무실을 이전하는 한편 추가 인력도 배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도 벨뷰로의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글로벌 마케팅팀을 벨뷰로 이전을 확정한 가운데 이미 벨뷰에 32만5,000평방 피트 규모의 오피스에 입주를 했으며 150만 평방 피트의 공간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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