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장로성가단 오늘 단장 이·취임식

2020-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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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로마·밀라노 공연 등 올해도 다채로운 계획

남가주 장로성가단(지휘 조성환 목사)은 오늘(9일) 오후 6시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박은성)에서 단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

오늘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성가단을 이끌었던 26대 단장 김용식 장로가 물러나고 26대 부단장을 맡았던 김영균 장로가 27대 단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60여 개 한인 교회에 소속된 약 70명의 장로로 구성된 성가단으로 해마다 남가주 전역에서 다채로운 합창 공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휘자 조성환 목사, 조성원 부지휘자, 이하늘 반주자 등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성가단은 지난해 11월 트럼펫 연주자 김민혁, 사모와 함께하는 혼성 합창 공연, 장로 중창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 제26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 큰 사랑을 받았다.

성가단은 이 밖에도 선교 모금 골프 대회, 부활절 예배, 울타리 선교회 음악회 초청은 물론 타주 및 해외 공연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성가단은 올해 5월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약 80명이 넘는 단원 모집된 상태라고 성가단 측이 밝혔다.

성가단 측에 따르면 찬양을 사랑하는 장로는 누구나 성가단에 가입할 수 있으며 단원비는 월 40달러다.

▶이·취임식 일시 및 장소: 1월 9일(목) 오후 6시,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 90031)

▶행사 및 가입 문의: 김영균 장로 (213)598-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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