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인회 이사회 회장 제명 철회

2020-01-09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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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우동옥)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안상석 SV한인회장의 제명을 조건없이 철회하고 회장직을 복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측은 7일 이 사실을 공표하면서 안상석 회장도 이를 조건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알렸다. 2018년 12월 회장 제명으로 이사회와 집행부간의 대립이 1년간 지속됐었다.

안상석 회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사회와는 지난 11월에 의견이 오갔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서니베일-용인시 우호도시 체결, 3.1운동 101주년 기념식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말 임기를 마치는 안 회장은 차기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1월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초 선거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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