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린우드-담양자매도시 활동 돋보여

2020-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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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 송년모임 통해 올해 사업계획 밝혀

린우드-담양자매도시 활동 돋보여
린우드-담양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선경)가 지난달 23일 린우드 강남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2019년 사업결과 및 새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위원회는 이날 “2019년 9월 린우드지역 고교생 12명이 담양고를 방문, 자매도시간 교류를 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는 물론 K-POP 열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양도시간 자매도시결연이 체결된 뒤 지난 2018년 담양 고교생 25명이 린우드 고교를 먼저 방문해 미국 교육시스템을 익히고 미국 문화도 체험했다.


위원회는 “올해에는 다시 담양 고교생들이 린우드시를 방문해 린우드 고교를 다니며 영어와 미국 교육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선경 위원장은 이날 송년 모임에서 “양 도시간 자매도시 교류 발전은 자매도시 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윤부원 자문위원과 담양이 고향인 이정주 자문위원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미 도시간 자매결연 사례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린우드-담양자매도시 결연은 ‘태권도’라는 인연으로 만난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과 조기승 태권도 사범의 관계로 인해 더욱 발전했다.

이 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이 맺어진 뒤 최형식 담양 군수 일행이 린우드를 방문했고, 니콜라 스미스 시장도 담양을 답방하기도 했다.

현재 자매도시위원회에는 이선경 위원장, 조기승 부위원장, 윤부원ㆍ이정주 자문위원, 박은미ㆍ최경희ㆍ박준림ㆍ지나 이스라엘 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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