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과 우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 회원 가정 모두 만복이 깃들길 축복합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새해에는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취미반 교실과 재향군인들에 대한 위로 봉사, 홈리스 식사제공 등의 사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워싱턴주 한인 동포사회단체들과 발맞춰 우리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모국인 대한민국에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앞장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매년 해왔던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에 소망이 있다면 저희가 항상 연락할 수 있고 모일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사무실 하나를 갖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아낌없이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한인사회의 지혜와 협력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2020년을 설계하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