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러분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2019-12-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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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러분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친애하는 워싱턴주 한인 여러분, 지난해에는 감사한 일이 참 많았습니다.
한인 2세인 샘 조가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 커미셔너로 당선이 됐고 피터 권 의원이 시택시의원 재선거에 성공함으로써 한인 정치인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보험업에서 은퇴하고 10년동안 신앙 생활에 집중하던 제 남편인 류창명씨가 미국 장로교회(PC-USA)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계속 기도해주시고 여러 모로 격려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적이나 신앙적으로 열심히 섬길 것을 다짐해봅니다.
2020년 새해에는 한인 여러분 모두가 꼭 참여해야 하는 미국 센서스가 있으며 투표 자격이 있는 한인께서는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연방의원이나 워싱턴주 상하원 선거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선출직 가운데 빈자리가 생길 경우 추진되는 임명절차(Appointment Process by PCOs)에도 한인들의 참가율을 많이 올려야 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만복이 깃드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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