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회복과 소통의 2020년을 위해

2019-12-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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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소통의 2020년을 위해
신중하고 경계심이 많아 민첩하고 부지런하며 예감이 날카롭다는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을 맞이해 워싱턴주 한인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보배롭고 좋은 일만 있기를 소원합니다.

근하신년은 “한 해를 보낸 소감과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인사”이며, 송구영신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아쉬움과 부족함이 많았고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동포사회를 위해 개정 세법세미나를 비롯해서 차세대 사업가를 키워내는 초석을 다지는 비지니스 Kids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특별히 주정부로부터 그랜트를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는 일까지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


모든 일은 혼자 할 수 없듯이 존경하는 한인 동포사회의 협조와 한인 상공인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는 회원 중심의 상공회의소로써 회원 사업체 권익과 이익을 위해 한 발자욱 더 다가서며 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소통을 위한 사업을 해나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는 워싱턴주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성원을 기대하며 하얀 쥐의 속성처럼 부지런하고 민첩하며 예감이 날카롭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워싱턴주 상공인들을 위해 달려볼 생각입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약간의 진통은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며 소통과 원만함으로 더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워싱턴주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상공인 여러분!

경제학자들은 올해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또 한편으로는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많은 본사를 둔 특별한 지역이기는 하나 지난 날을 거울삼아 실수없이 튼튼한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20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기쁘고 행복하고 귀한 열매를 풍성히 거둬들이는 예사롭지 않은 해였다는 평을 들을 수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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