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2019-12-30 (월) 12:00:00
신영주 기자
베이지역 경찰국이 내년 1월1일까지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곳곳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음주운전(DUI)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온 SF, 오클랜드, 산호세 등 베이지역 경찰국은 뉴이어 이브인 31일에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앤 커크패트릭 오클랜드 경찰국장은 “음주나 약물 복용 후 운전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DUI 관련 교통사고로 매일 29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0분마다 1명, 매년 1만여명이 사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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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